금원산 자연휴양림

1993년 11월 30일 개장하였으며, 구역면적은 130만㎡,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,300명, 최적 인원은 600명이다. 경상남도청에서 관리한다. 해발 1,352m의 금원산 동쪽 유안청계곡 자락에 있으며, 낙엽송 등 인공조림지와 천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목본류 147종과, 초본류 500여 종, 한국 특산 수종인 히어리 외 6종이 분포하고 있다. 휴양림 입구에 보름달이 뜨는 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였다는 선녀담이란 연못이 있다. 맑고 깊은 계곡이 흐르며 곳곳에 폭포와 늪이 있는데 유안청 제1, 제2폭포와 자운폭포가 있다. 계곡 주변으로 한국에서 단일바위로 가장 큰 문바위와 고려시대 삼존불인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(보물 530)이 있다.